[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그래요, 웃어 봐. 다 같이 하하. 거 봐,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꿈꿔왔던 바램들,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보는 거야” 

지난해 데뷔곡 ‘부부부’로 혜성같이 등장한 걸그룹 ‘베이비부’가 두 번째 신곡 ‘열두시’로 복귀한다. 특히 이번에는 4인조 멤버 중 ‘샤인’과 ‘다온’이 유닛을 결성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닛 그룹이 선보이게 될 신곡 ‘열두시’는 로켓펀치(하승목·황규현)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스윙리듬을 바탕으로 신스 사운드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빅 밴드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여기에 신곡 ‘열두시’에는 일상에 지친 청춘들의 현실을 가사로 담아내 재충전을 통한 밟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청춘들을 위한 희망을 담아냈다.
 
‘베이비부’는 “모두들, 그만, 그만, 그만, 오늘은 여기까지…앞으로는 행복한 날만 찾아오게 될 거야”라는 가사를 통해 지친 하루를 털어내고 희망찬 내일을 강조하고 있다.
 
▲ 샤인, 다온(왼쪽부터)
이에 대해 관계자는 “‘베이비부’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가 노랫말, 리듬에 잘 들어맞고 완성도가 높다”며 “올해 봄에 힘찬 발돋움을 기약하고 있는 7인조 아이돌 그룹 ‘A To Z’가 백댄서를 자청, ‘베이부’의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부’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필두로 MBC ‘쇼! 음악중심’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열두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todida@ilyoseoul.co.kr

<사진제공=현다컴퍼니>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