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일가 재산환수 등을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재산찾기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최순실 재산환수 등 적폐청산은 우리당 대선공약 중의 하나로 국민께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위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해외 및 국내 은닉재산 추적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그간 권력자들의 부정축재 등 적폐청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은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