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500여명 대상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고3 수험생을 위한 제3회 수능콘서트가 오는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가 계획됐다.

올해 펼쳐지는 공연의 경우 초청공연 및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청공연의 경우 밴드 및 비보이 댄스팀, 마린바 연주가 펼쳐진다.

관내 고등학생 공연은 고3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고 종목은 댄스 및 노래, 힙합 등 여러 장르에 걸쳐서 공연이 진행된다.
 
수능 콘서트는 매년 많은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치러졌으며, 올해도 관내 고3 학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발산하고 겨룬다는 점에서 크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 및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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