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CEO 33명 전원 수료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경제과학원은 15일(금) 오전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밸류업 CEO R&D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된 ‘밸류업 CEO R&D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를 맞이해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술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해 나갈 도내 중소‧벤처기업 CEO 육성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경기경제과학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의 CEO 교육 경쟁력이 잘 어우러진 과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임달택 경기경제과학원 중소벤처기업처장과 오재인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들 수료생들에게는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장호성 단국대학교총장 공동명의로 된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 성적우수자로 뽑힌 10명에게는 우수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밸류업 CEO R&D아카데미 1기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중소기업의 ‘경영패러다임 변화’, ‘지속가능경쟁우위 확보’, ‘미래먹거리 창출’ 등의 주제로 10주간 진행됐다.

특히 지난 12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GBS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33명의 1기 수료생들은 원우회를 조직해 사업아이템 및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의녕 원장은 “바쁘신 경영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주간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고, 전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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