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1일 오전 1시 58분경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한 스포츠의류 공장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60㎡와 의류제작 비품 등을 태워 78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강서소방서는 소방차 19대와 인력 5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장감식을 추가로 진행해 자세한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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